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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구글 시트로 처음 써본 나만의 가게부

by 머니홀릭24 2025. 5. 17.

한 달에 동이 어디로 사라지는지 궁금했던 적이 있으신가요? 저도 그랬어요. 월급은 받았는데, 며칠 지나면 잔고는 바닥. ' 내가 도대체 어디에 돈을 쓰는 거지?' 이런 궁금증에서 시작된 게 바로 가계부였습니다.

하지만 앱은 너무 복잡했고, 수기로 쓰는 건 귀찮더라고요.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게 구글시트(Google Sheet) 였어요.

 

1. 그글 시트가 뭐예요?

구글 시트는 '온라인에서 쓸 수 있는 엑셀'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 모료로 쓸 수 있고, 컴표터나 휴대폰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해요.회원가입만 하면 바로 시작할 수 있어요. 처음엔 아래처럼 간단하게 만들었어요.

  • 날짜: 언제 썻는지
  • 항목: 식비, 교통비, 카페, 쇼핑 등
  • 내용: 무었을 샀는지 
  • 금액: 얼마 썼는지
  • 결제수단: 현금, 티머니, 카카오페이...

5월 가계부.xlsx
0.02MB

샘플 만들었습니다.참고하세요~

2. 쓰다 보면  보이는 소비 습관

처음에는 적는 게 귀찮을 수 있지만 일주일만 써보면 느껴집니다. '내가 매일 카페에 5천 원씩 쓰고있네?" "한 달 식비가 40만 원이 넘었어?" 

제가 실제로 써본 4월 가계부를 보면(1인가구): 

  • 한 달 총 지출: 1.070.000원
  • 그 중 식비: 420.000원
  • 커피/디저트: 82.000원

이걸 보고 저는 '점심 도시락을 싸야겠다!'고 결심했어요. 

 

3. 가족이나  친구랑  같이 써도 좋아요

구글 시트는 링크를 공유하면 같이 쓸 수 있어요. 여행 예산 짤 때, 연인끼리 데이트비 정리할 때도 유용해요.

예를 들어

  • 여행 예산: 60만 원 
  • 교통비: 12만 원 
  • 식비: 18만 원 
  • 숙박비: 25만 원 

->남은 돈 5만 원(기념품으로 사용)

 

이렇게 공유하면서 서로 확인할 수 있으니 더 투명하고 계획적인 소비가 가능해져요.

너무 뻔한 소리인 것 같이만 돈 잘 모으려면 가계부 제일 중요한 첫 단계입니다. 처음에 당연히 귀찮고 하기 싢어해요. 그런데도 일주일만 쓰면 확실히 달라집니다. 

다음에  구글 스트말고 가계부 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 몇개 추천할 테니까 기다려주세요~